
참고로 우리집은 19평 남짓한 구축 아파트곰팡이가 슬만큼 습한 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창문이 열어놓으면 바람의 요정이 거실을 휘몰아치는(!!) 그런 집도 아님 여름철만 되면 그냥 습한 대로 살고 정 못참겠으면 에어컨 틀어서 쾌적하게 살곤 했는데솔직히 에어컨... 2시간 이상 틀면 너무 추움... 그리고 어느 지점의 온도 아래로 내려가면 시원한데 습해짐거기다!!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살짝쿵 느껴지는 무거운 공기! 뭔가 꿉꿉한 공기! 플러스!!얼마전 작은방 소파에서 습한 환경에서만 자란다던 익충(!) 발견 . .. . . ^^... 다이소에서 가위로 오려붙이는 천원짜리 제습 머시기로 몇년 살다가나도 쾌적한 공기 좀 가져보자 싶어서 제습기 생각을 하기 시작했음..사실 자취하는 다른 언니가 제습기 ..

아는 사람은 이미 이전 포스팅에서 봤겠지만,,, 때는 2023년 여름. 스트레칭을 하다가 오른쪽 겨드랑이쪽에 뭔가 부어오른게 있는듯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만지면 고무공같은게 살 밑에서 느껴지는데, 그 느낌이 흡사 악성 여드름 비슷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거니 해서 방치하다가 생리에 따라 부유방이 커지면 겨드랑이 멍울같은 여기가 압박을 받아서 염증이 나는거다.12월엔가, 겨드랑이 초음파 받던 날 기기에 자극을 받아서인지 그날 밤 진짜 고열에 오한에 아주 난리부르스였는데 그땐 솔직히 피지낭종인지 모르고 별별 생각하면서 두려움에 떨었다. 솔직히 유방암인가 했음 (이래서 인터넷으로 병 검색하면 안됨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유방외과에서 피지낭종 소견을 받아서, 그.. 봉제인형마냥 눕혀져서 간단한 배농술을..
겨드랑이에 멍울 생겼던 이야기는 이전에 적은 적이 있다 https://romanceboong.tistory.com/entry/%EC%96%B4%EB%8A%90%EB%82%A0-%EA%B2%A8%EB%93%9C%EB%9E%91%EC%9D%B4%EC%97%90-%EB%A9%8D%EC%9A%B8%EC%9D%B4-%EC%83%9D%EA%B2%BC%EB%8B%A4-1%ED%8E%B8 어느날 겨드랑이에 멍울이 생겼다 - 1편 올 여름, 헬스장에서 팔을 쭉 뻗는 스트레칭을 하다가 오른쪽 겨드랑이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점점 겨드랑이쪽에 이물감이 들어서 거울을 통해 확인했더니 romanceboong.tistory.com 암튼 오늘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지고 들어갔는데 의사선생님이 초음파..
오피스텔 원룸에 살 땐 몰랐다. 계단식 아파트에 살 때도 몰랐다. 복도식 아파트로 이사오고 첫 겨울, 자고 일어난 아침에 싱크대에서 물이 안나왔다. 단수인가 싶어 화장실 수도꼭지를 틀어봤는데, 거기선 물이 잘 나왔다. 원인은 동파였다. 헤어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으로 녹이라는 둥, 따뜻한 물로 녹이라는 둥 그런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쫄보였던 나는 차마 그러지는 못하고 집에서 안 쓰는 천이나 목도리, 혹은 뽁뽁이들을 복도에 있는 수도함(?) 안에 따뜻하게 채워넣었다. 그리고 우리 아파트 다용도실에는 열선에 연결되는 전기 코드가 하나 있는데, 그걸 콘센트에 연결했다. 아마 이걸 연결하지 않아 열선이 동작하지 않았던게 동파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듯? 하룻밤 더 자고 기도하는 심정으로 물을 틀었는데 열선&뽁뽁이와 천..
최근에 코팅팬에서 스테인리스팬으로 다 갈아탔다. 코팅팬은 조심히 사용하지않으면 벗겨지기도 쉽고, 벗겨지면 또 새거를 사거나 아니면 나의 건강을 도박삼아야하니까 ... 그래서 인체에도 완전히 무해하며 한번 사면 오래 쓸 수 있다는 스텐팬을 샀는데....... 너무 센 불에 조리했던 탓일까?!??!?! 스테인리스 팬 안쪽에 갈색으로 탄 자국이 보였다 ㅠㅠㅠ 뜨거운 물에 불려도 보고 수세미로 박박박 힘을 줘서 닦아내보기도 했지만, 끄떡도 없었다. 그도 그럴게 만져보면 매끈매끈하다... 색만 갈색일뿐...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스텐 연마제를 새로 사야한다, 근데 연마제다보니까 내부에는 쓰기 좀 그렇다, 등등의 말이 있어서 다른 방법을 찾아봤는데 그 중 구연산이 제일 효과가 좋더라는 글을 보았다. 마침 다이소에서 ..
올 여름, 헬스장에서 팔을 쭉 뻗는 스트레칭을 하다가 오른쪽 겨드랑이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점점 겨드랑이쪽에 이물감이 들어서 거울을 통해 확인했더니, 고무공같은 멍울이 오른쪽 겨드랑이에 잡히고 있었다. 나는 그 길로 불안한 마음에 인터넷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가장 흔하게는 부유방, 피지낭종, 지방종 등의 질병들이 검색됐지만 림프종 혈액암 같은 무서운 것들도 함께 검색되더라. 그 때부터 마음 한 켠에 불안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아직 30대 초반인데 벌써 병이 찾아온 것일까? 잠깐 참으면 지나가겠거니 해서 1주,2주를 더 버텼지만 멍울은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어떤 날은 닿으면 아플정도로 크게 붓기도 하고, 그 크기가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했다. 생리주기 때문이라고..

오늘 간 곳은 아난티 앳 강남 친구들과 호캉스를 하러 갔던 곳. 7호선 학동역에서 걸어서 6분거리라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개인적으로 주말, 평일 저녁에는 강남 일대 교통량이 많아서 대중교통으로 오는게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묵은 룸은 캐빈 B 아주 높은 층고를 가진 복층형 타입이다. 1.5층에 2명이 누울 수 있는 크기의 침대가 2개 있고, 작은 책상이 마련되어있다. 그리고 1층에는 성인 3명은 누울 수 있는 긴 ㄱ 자형 소파와 테이블, 그리고 1인 소파들이 많이 마련되어있다. 와인잔, 와인오프너, 포크, 유리잔이 4개씩 구비되어있고, 물과 캡슐커피 그리고 차가 무료로 제공된다. 미니 냉장고가 있긴 하나 그 안에 미니바 제품들로 채워져있고 공간이 작아서 따로 활용하기는 어렵다. 수영장은 딱 인..

세탁기가 고장났다. 일주일전부터 징후가 있었다. 잠깐 세탁기 돌려놓고 밖에 나갔다 왔는데, 4E 라는 에러코드와 함께 뿅뿅뿅 소리만 내면서 세탁기가 멈춘 것이다. 세탁기 LED에 표시된 시간은 마치 멈춘듯 줄지 않고, 빨래는 돌아가다 말다 돌아가다 말다 다시 4E 에러코드를 띄우며 멈추고... 나는 그것이 보일러 외출모드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평소에 돌리던 때랑 다른건 그것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별 생각없이 오늘도 빨래를 돌렸는데 마찬가지 일이 벌어진 것이다. 내 삼성 드럼세탁기는 첫 단계부터 세탁시간이 1시간 16분에 멈추더니, 이내 4E를 띄웠다. 몇 번의 동작/정지와 버튼 연사끝에 어떻게어떻게 세제가 들어가긴 했으나, 마지막 헹굼단계에서 또 다시 4E를 띄우며 멈춰버렸다. 답답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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